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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험들

디자이너가 만드는 것은 단지 이미지가 아니다. 디자이너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브랜드의 메시지를 형태로 번역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최근 디자이너의 작업 방식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미드저니는 감성 기반 디자인을 필요로 하는 디자이너에게 새로운 도구이자 동반자가 되어가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튜토리얼이나 프롬프트 가이드가 기술 중심으로 설명되어 있어, 감성을 시각화하고 싶은 디자이너들이 이를 실무에 바로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다. 이 글에서는 감성 중심의 디자인을 실현하고자 하는 디자이너를 위한 미드저니 활용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감성 키워드 설정부터 프롬프트 구조, 브랜드 톤 유지까지 실제로 바로 쓸 수 있는 팁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감성을 시각화하는 디자이너에게..

2023년 이후 Midjourney, DALL·E, Adobe Firefly 등 AI 이미지 생성 툴이 디자이너의 실무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디자인 현장에서는 ‘프롬프트 작성 능력’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디자이너는 이제 손으로만 디자인을 하지 않는다. 키보드로 감성적이고 구조적인 언어를 조합하여 AI를 움직이고, 창작의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많은 디자이너는 감정을 언어로 정리하는 데 익숙하지 않고, 프롬프트를 ‘기술적인 코드’처럼 여겨 거부감을 갖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프롬프트를 기획 언어이자 창의의 도구로 바라보는 시선을 제안하며, 디자이너가 감성과 구조를 모두 잡는 프롬프트를 작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디자이너에게 프롬프트란 무엇인가?프롬프트(Prom..